부산항,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가동

2011-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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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가동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부산항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26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은 설 당일인 다음달 3일 오전 8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외에는 평시처럼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설 당일에도 48시간 이전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항만청과 공사는 대부분 기업에서 쉬는 내달 1~5일 설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에 준하는 항만운영수준을 유지키로 하고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등 설 연휴에 맞는 항만운영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아울러 이 기간 중,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 절차를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이 정상 운영되고, 장애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직원이 24시간 상주 근무한다.

예선 및 도선도 평시와 같이 지원되며 급유·급수 등 항만서비스 지원을 위해 해당 회사·단체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당직실과 항만관제센타에 비치하고 위험물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연휴기간 중 항만이용에 불편 사항이 생기면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당직실(051-609-6114)이나 부산항만공사 당직실(051-999-3000)에 문의하면 편의 또는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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