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지방세를 상습 체납한 고액체납자 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현재 제주시민중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181명으로 3059건 42억6800만원에 이른다. 시는 대상자에게 공공기록정보 등록 예고를 한 뒤 기한이 넘으면 바로 등록할 예정이다. 공공기록정보등록이 되면 7년간 관리되며 은행과 리스, 캐피탈회사로부터 금융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