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우리은행, "장기적 관점에서의 고객위주 서비스"

2011-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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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우리은행은 단기적인 영업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입장에서 고객위주의 영업을 추진 중 이다.

가입기업 및 근로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해피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리사, 세무사, 노무사, 운용전문인력등 전문인력을 통해 기업에 적정한 제도컨설팅을 지원 하고 있다.

또 자산운용 컨설팅 역량을 제고해 주별, 월별 투자전략협의회를 통해 시장상황별 적정한 포트폴리오 추천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시현한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업무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고, 국횡 계류중인 근퇴법 개정시 즉시 업무취급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우리은행은 다양한 만기의 정기예금과 10개 운용사의 22개실적 배당상품(펀드)로 구성된 운용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객별로 자금스케쥴에 따라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할 수 있는 ‘만기지정식 정기예금’을 개발했으며, 펀드에 자금이 집중투자되는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펀드 분할매수 시스템’을 운영 중 이다.

또한 펀드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기예금비중을 늘려주는 오토 리밸런싱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해피라이프평생통장’은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월급통장에 개인별 퇴직연금 잔액 및 운용현황을 표시했다.

기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경우 근로자 개인별 계좌가 생성되지 않아 근로자가 자신의 퇴직금 정보 확인이 곤란했다.

반면 이 상품은 개인별 퇴직금 정보 및 납입현황과 평가금액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백만원 이상의 통장 잔액 중 고객이 설정한 최저한도를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오토스윙 방식을 통해 고금리 MMDA 통장으로 자동이체 되며, 전자뱅킹 수수료,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리은행의 연금지급 서비스는 이미 가입한 IRA 및 운용상품 해지를 하지 않고도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본인의 은퇴자금 스케쥴에 따라 정액식, 체증식, 체감식 형태로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노후생활의 기반이 된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안전성과 전문성, 차별성을 두루 갖춘 사업자 선택이 중요하다”며 “기업금융의 강점과 잘 갖춰진 마케팅 조직, 다양한 상품과 전문화된 운용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절대 강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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