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경인여대는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2009학년도 이후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덧붙였다.
대학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면서 “학생복지예산은 늘리고, 경상비 절감과 효율적 조직운영 등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일산, 부천, 안양, 안산, 시흥 등지로 운행 중인 무료 통학버스 노선을 서울 노원구와 강남구, 의정부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