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아역배우 주다영이 '불광동 꿀떡녀'로 변신했다.
주다영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every1 일일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엄동설한에 불광동 길거리에서 갓난아이를 업고 꿀떡파는 연기를 소화했다.
극중 주다영은 가난한 태생을 극복하기 위해 '오백원'이란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닌다.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방법들로 친구들의 어려운 부탁을 척척 해결해주는 강단 있고 생활력 강한 캐릭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주다영에게 '불광동 꿀떡녀'라는 별칭을 선물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