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엠마 왓슨이 돈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고 밝혀 화제다.
엠마왓슨은 8일(현지시간) 연예전문사이트 쇼비즈스파이와 인터뷰에서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학비 외 가장 많은 돈을 들인 물건은 컴퓨터와 운전면허 시험을 위해 산 도요타 프리우스가 전부"라고 말했다.
또한 엠마왓슨은 고향 방문 때는 늘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영국 런던에서의 일화도 소개했다.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며 "엠마처럼 생겼네"하며 그냥 지나쳐 편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엠마왓슨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영화출연료와 광고수입만도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