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함께 가는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청와대에서 열린 부처별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보고 관련 장·차관 토론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우린 일하는 정부다. 그래서 내년에도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 8시부터 4시간35분간 진행됐으며, △5% 경제성장과 3% 물가안정(주제 발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자유무역협정(FTA)과 국가발전(최병일 FTA 교수연구회장) △서비스산업 활성화(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또 이에 앞서서는 ‘지난 3년 간의 국정 발자취’, ‘정책으로 보는 2011년 대한민국’ 동영상 시청과 함께 ‘2011년 국정여건 및 국정운영 방향’(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 보고와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제언’(장훈 중앙대 교수)이란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