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김현식)는 30일 포천시 인재장학재단에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포천모범운전자회(회장 김제현)가 휴경지 경작으로 마련된 배추 600포기를 이웃돕기에 쾌척했다.
또 포천로타리클럽(대표 이영종)도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56포(20㎏)을 포천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관내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종 회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지원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