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수동 민원사무는 방문이 필요한 사무와 납세자의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무 그리고 이용편익이 크지 않아 온라인화의 실익이 적은 85종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수동 민원사무중 납세자의 이용빈도와 개발실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납세자의 편익이 증진되도록 민원사무의 온라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원사무 온라인화는 납세자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으로 납세자가 인터넷(홈택스)으로 간편히 신고․신청을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증명발급,세금신고,세무서류 신고․신청’등의 메뉴에서 원하는 사무를 선택한 후 ‘신고․신청’을 하면된다.
또한 이 관계자는 “국세청은 세무서 방문 축소와 종이문서 신청량 감축 등에 따라 연간 85억2600만원의 사회적 비용과 9.2톤의 탄소발생량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12종의 민원사무에 대하여홈택스(www.hometax.go.kr)로 신고․신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전체 민원사무 241중 온라인 신청 가능 민원사무를 156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1월말 기준으로 국세청 전체 민원신청건수 중 96.5%에 해당하는 민원사무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