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사흘 앞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라질 여론조사기관 센수스(Sensus)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 룰라 대통령의 개인 지지율은 87%로 나왔다. 앞서 또다른 여론조사기관 이보페(Ibope)가 지난 16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도 룰라 대통령의 개인 지지율은 87%를 기록한 바 있다.룰라 대통령 정부에 대한 긍정평가는 83.4%로 지난 2003년 정부 출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