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꼽힌 캐딜락 CTS |
미 카앤드라이버에서 4년 연속 '10대 자동차'로 꼽힌 CTS-V. 지난 7월 국내에도 출시됐다. |
캐딜락 브랜드 한국 공식수입원 GM코리아는 CTS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조사, 발표한 ‘내년 가장 안전한 차(2011 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미 IIHS는 내년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여 종이 여기에 포함됐으며, 캐딜락은 CTS와 함께 SRX 2종이 선정됐다. 현대.기아차 역시 올해 총 9종의 차량이 선정된 바 있다.
이어 CTS의 스포츠형 모델인 CTS-V 3종(세단.쿠페.왜건)은 미 자동차전문 월간지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로부터 4년 연속 ‘10대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카앤드라이버 2011년 1월호는 이 모델의 선정 이유를 “캐딜락 특유의 완벽한 정교함에 ‘페라리 599’에 견주는 스피드를 가진 이중성을 가진 차량”라고 설명했다. 이중 CTS-V 세단 모델은 지난 7월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