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내년부터 가격 인상… 최대 500만원

2010-1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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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170만~310만원, E클래스 동결서 500만원까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부터 대부분 차종에 대해 최대 500만원의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S클래스는 모델에 따라 170만~310만원 인상된다. ‘S500L’의 경우 1억9250만원에서 1억9520만원으로 270만원 오른다. 최고사양인 ‘S600L’은 310만원 오른 2억7210만원이다.

가장 인기있는 E클래스의 경우 40만~500만원 오른다. 다만 인기 모델인 ‘E350 아방가르드’은 9590만원으로 이전과 같다. 스포츠 모델인 ‘E63 AMG’가 500만원 오른 1억4600만원이다. E클래스 쿠페.카브리올레는 100만원씩 인상됐다.

그 밖에 C클래스도 동결 혹은 소폭 인상된 가운데 ‘C63 AMG’만 비교적 큰 폭(300만원) 오른 9550만원이다.

한편 벤츠의 최저가 모델은 ‘마이비(MyB)’로 3950만원, 최고가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한 수퍼카 ‘SLS AMG’다. 가격은 3억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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