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4회 연속 최고!

2010-1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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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정호 기자)화성시가 상수도분야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평가됐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개발연구원이 실시한 ‘2010년 지방공기업 상수도부문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회 연속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리더쉽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고객만족도 등 4개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2003년부터 2005년, 2007년에 이어 2009년에도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시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상수도 투자 등 생산비용의 자기조달을 위한 경영계획수립, 인프라 조기 구축,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서비스 및 경쟁력 강화 등 전략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성과책임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시는 특히 가압장 운영방식 개선, 수충격 방지설비 개선 등 5개 경영개선사업을 통해 2009년 6억52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08년 86.4%였던 상수도 보급률을 2009년에 91.3%로 끌어 올렸다.

또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체 배수지 17개소 중 14개소를 무인화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 검침업무는 과감한 아웃소싱을 통해 지난 2009년 8월부터 민간위탁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수도 분야 공공업무 및 서비스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 ISO를 통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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