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펼쳐질 ‘장사익과 함께하는 송년 여행콘서트’는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총 3부로 진행될 이날 공연에서는 △여행 △역 △산너머 저쪽 △아버지 △찔레꽃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소리꾼 장사익의 대표곡들과 최근 발표한 신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지난 가을부터 ‘전문가 자원활동’의 일환으로 꾸준히 진행해온 ‘소외여성 디자인교육 결과물 전시 및 바자회’를 서울여성플라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소외계층 여성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101가지 여행스카프’의 판매수익금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