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국의 유명 관광지 하이난다오(海南島)를 관광하는 해외여행객이 800위안 이상의 쇼핑을 하면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징바오(新京報)는 국가재정부,세무총국,해관총서(세관)이 내년 1월1일부터 이상과 같은 내용의 관광장려 정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하이난다오를 관광하고 800위안 이상의 쇼핑을 하는 여행객은 부가가치세 11%를 귀국시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세금 환급 화폐도 위안화, US 달러, 유로화 및 엔화로 여행객이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세금 환급 화폐에 원화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