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신흥시장 국가들이 선진국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 중임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신흥국들의 2011년 성장률을 6.4%로 예측했다고 전했다. 신흥국들이 이처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데 반해 선진국들의 성장률은 나라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신흥국의 3분의 1에 머물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세계 전체를 대상으로 한 IMF의 2011년 성장률 전망치는 4.2%다.
로이터는 펀드회사 RC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굿바이 G7, 헬로우 G20!”이라는 말로 2012년 세계경제 기상도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아주경제 송철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