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2010년 매출 1조원 달성”

2010-12-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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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코오롱아이넷은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 2006년 설정한 비전 201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3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코오롱아이넷은 5년 동안 3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이는 합병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무역 부문의 사업이 급격히 성장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정보기술(IT) 부문에서도 오토캐드(CAD)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 등 활발한 신규 사업 진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오롱아이넷은 매출 1조 돌파가 규모의 성장과 수익성 가속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로드맵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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