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총리 전용기, 베이징에 비상착륙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ㆍ천연자원장관이 탑승한 터키 총리 전용기가 기체 이상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비상착륙했다고 터키 아나돌루 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을드즈 장관 일행을 태운 총리 전용기가 이륙한 지 4시간 지나 기내 압력 하강으로 베이징에 비상착륙했다. 이을드즈 장관과 탑승한 일행의 건강 상태는 모두 괜찮은 상황이며 이들은 이날 중 민간항공편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을드즈 장관 일행은 이번 주 일본을 방문, 일본 정부와 도시바 등과 흑해 연안 시노프(Sinop) 원자력발전 건설과 관련한 협상을 벌였다. /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