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 말레이시아에 쿠알라룸푸르 지점 오픈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어울림네트웍스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스피라 전시장겸 지점 사무실을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스피라 브랜드 상품을 위탁받아 시계 골프클럽 의류 등 각종 상품를 포함해 전기자전거 스피라 엘빅도 판매되고 있다.

모터스포츠가 발달한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피리 카본파츠 및 레이싱 관련 부품이 연구 가능하고 영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 판매할 우핸들(RHD)개발에 유리하다.

박동혁 어울림네트웍스 대표는 “말레이시아 지사를 이용해 스피라 후속 모델 가밸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스포츠카를 개발하기 좋은 말레이시아에 이미 인력을 파견했고 약 200여평의 워크샵 건물도 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MIDA와 MITI를 통해 현지 조립 생산 허가를 진행 중이다. 1월 중순 경 허가받아 스피라를 조립, 출고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