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9월 30일 설정한 ‘신한BNPP 좋은아침 분할매수 증권 투자신탁 제1호’가 21일 전환목표수익률인 10%를 달성해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 펀드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 초기에 주식 편입 비중을 30% 수준으로 시작하고, 매월 비중을 23%씩 늘려가는 분할매수 펀드로 시장전망에 따라 매입 적정시기를 결정함으로써 시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설정후 3개월만에 전환목표수익률 10%를 기록해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될 예정이다.
김주영 매니저는 “시장에 대한 탄력적 대응과 분할매수 운용전략 효과로 목표 수익률 조기 달성이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경기 회복세에서 주식시장 상승 추세가 예상되는 만큼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