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단독주택지 고품격주거단지로 재건축

2010-12-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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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위치도. 아파트 15개 동에 1012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단독주택지 6만3289㎡(방배6구역)가 고품격 주거단지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서초구 방배6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23일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배6구역은 용적률 247%이하를 적용해 15개동 1012가구를 공급한다. 서초로, 방배로 등의 주간선도로와 지하철 내방역, 이수역이 도보권 내에 있어 교통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에 용이한 지역이다.

또 뒷벌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방배초등학교와 이수중학교 등 학교가 근접해 있어 주거지로서의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이다.

아울러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시키고 다양한 주동형태를 혼합 배치해 개성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도로망을 유지하고 도로폭원을 넓혀 대단지 아파트 개발로 인한 동선 흐림이 막히지 않도록 하는 한편,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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