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EPCO와 발전 6개사는 광명전기 등 1087개 협력업체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자금지원과 기술지원, 교육훈련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선급금 지급비율을 최고 50%에서 70%로 확대하고 협력사의 대금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에 100% 현금결제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경영지원을 위해 KEPCO 기업수출지원팀을 동반성장 전담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촉진회’와 ‘수출화 기업 POOL’을 통해 해외 민간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매칭’을 맺어 중소기업 수출증대를 도모한다.
수출촉진회는 KEPCO가 해외전력사와 공동으로 기술교류 세미나와 수출상담을 병행해 수출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개념 로드쇼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인도네시아 수출촉진회에서는 현장계약 700만달러, 수출상담 250만달러, 현지 에이전트 59개사 발굴 등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