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전 충북 청원군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충청도민의) 열정과 노력으로 더 새로운 충북, 더 번영하는 충청지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명실상부한 국내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청원을 비롯한 충청 지역은 더 이상 지방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이어 지난해에는 첨단 의료복합단지로 선정돼 보건의료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며 “인근의 오창과 대덕연구단지를 연계해 세계적인 수준의 융복합 첨단산업단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총리는 준공식에 이어 버스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을 둘러보고 질병관리본부에 들러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