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재소환, 조사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에서 2시께 서부지검에 출석해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검찰은 지난 1일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협력사 부당지원 등을 통해 1조원대의 손실을 그룹에 떠넘겼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당시 ‘확인할 사안이 많이 남았다’며 김 회장을 수차례 더 소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