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0일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이 각각 1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및 인도 자동차강판공장 착공, 대우인터내셔널 성공적 인수 등 국내외 철강중심의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고, 국제 철강시황 전망도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회사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는 책임경영의 의지와 함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최고경영층이 회사 주식을 매입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