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경기도 가평경찰서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발생할 후속도발에 대비해 화생방 공격시 조치요령등을 교육했다.
가평경찰서(서장 황규욱)는 지난 8일 3층 강당에서 전문가를 초청, 전 경찰관을 상대로 이같이 교육하고, 북한의 화생방전에 대비했다.
이어 생물학 작용제는 은밀하게 사용 가능하고, 잠복기에 의한 신속한 확인이 불가 하며, 매개체에 의한 질병 확대, 예방 제한으로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주장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핵위협을 받고 있는 이때, 핵 및 방사능 전(戰)의 경우 핵무기는 폭풍, 열복사선, 핵 방사선, 전기파가 발생과 함께 방사능 낙진이(방사능 물질이 먼지, 눈, 비에 섞여 떨어지는 것)발생해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때문에 가평서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사전교육은 물론 이같은 지식의 전달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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