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직원도 연말엔 얼굴에 ‘검댕이’

2010-12-11 00:5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9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종로구 옥인동 소재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대한상의 직원들은 전달된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힐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동근 부회장은 “경기가 다소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이 체감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경제계가 나서 사회의 소외된 곳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의는 2006년 ‘사랑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년 임직원들의 봉사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연탄나누기’, ‘요양원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