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 없는 소셜 커머스는 가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KT커머스가 소셜 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KT커머스는 8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공동구매 형식이 접목된 소셜커머스 사이트 ‘하이, 제임스(hi, James, www.hijames.com)’를 9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KT커머스 측은 상품판매뿐 아니라 철저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우후죽순 생겨난 소셜 커머스 사이트들의 서비스 질 저하와 고객불만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고객 만족 서비스로 승부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시간 고객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독자 개발한 바코드 인증방식을 도입해 고객과 가맹업주간의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실시하게 된다.
　
　KT커머스 맹수호 사장은 “모바일커머스가 전자상거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함에 따라 소셜커머스는 그 진입점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전자상거래 운영 노하우와를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를 가져갈 전략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제임스는 오픈 첫날인 9일, 총 1만 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7가지 메뉴를 60% 할인된 2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