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망(中國网)은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최대 9.9%에 달하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2% 상승했다고 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2010경제보고서’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이번의 GDP 성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다소 완만했던 통화정책이 어울리면서 경제의 점진적 회복을 이끌어냈음을 의미한다”며 “올해의 성과에만 주목할 것이 아니라 내년의 경제성장 여부 역시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논했다.
한편, 사회과학원 역시 2011년 GDP 성장은 10% 안팎, CPI는 3.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