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W는 성명을 통해 “이번 변화는 미국 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한국 시장을 개방하고 특히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미국 제조업의 일자리를 신장시키려는 중요한 기회를 대변했다”고 밝혔다.
UAW는 또 AFP통신을 통해 “일방통행이던 한미 양국간 무역을 양방향 통행으로 바꾸는 극적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UAW는 한미 FTA에 반대하던 대표적인 미국 내 산별노조. 이번 지지 입장 표명은 향후 미국 의회 내 FTA 비준 전망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또 다른 산별노조인 미국철강노조(USW)는 아직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에서 오는 6일 한미 FTA 문제를 노조 집행부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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