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署, 오는 20일 청당동 '신청사'로 이전

2010-1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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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천안세무서(서장 홍정표)는 오는 20일부터 대흥동 청사에서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550번지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천안署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착공을 시작한 관서는 당초 2011년 이전하기로 했던 것을 내년 1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대비해 오는 20일 청수지구 행정타운 신청사에 입주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 1만3164㎡, 연면적 7384㎡, 지상 4층·지하1층 규모다.

천안署 관계자는 "신청사는 남부대로에 인접해 납세자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1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각종 신고 시 사용될 전자신고센터가 완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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