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병은 동성바이오레인(대표 천진호)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동성바이오폴이 피흡수합병된 후 소멸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동성그룹 바이오사업 분야 합병을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와 포트폴리오 확장 및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그룹 지주사인 동성홀딩스도 그룹사 포트폴리오 재구축을 통한 중장기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동성그룹은 작년에 그룹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적으로 화학, 바이오사업, 그린에너지의 세 분야를 그룹 성장 축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