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인 학사행정 및 학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 원활한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포스텍, 서울디지털대학교 등에 이은 이번 한국산업기술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캠퍼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확실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기술대학은 내달부터 재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내년도 신입생 전원에게는 ‘모바일 학생증’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을 제공한다.
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SK텔레콤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앞선 ICT 역량을 적극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으로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국내 많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해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