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철로를 이탈하며 멈춰섰던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현재 정상 운행되고 있다. 서울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오전 3시께 사고 복구와 점검이 마무리돼 5시 27분 첫 전동차부터 정상운행 중이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은 28일 오후 8시 10분께 신논현역 인근 터널에서 사평역 방향으로 가던 0913호 전동차가 철로를 이탈하며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수십명이 터널을 통해 신논현역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