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다이빙궈 국무위원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에 따른 대책과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중이다.
중국 외교의 최고위급 인사인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27일 전격 방한해 김성환 외교장관과 면담한 데 이어 28일 이 대통령과 면담, 결과가 주목된다.
연평도 도발의 엄중성에 비춰볼 때 다이빙궈 국무위원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휴대한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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