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銀 인수액 4조6500~4조7500억원선"

2010-11-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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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경영 참여를 위해 외환은행의 주식 3억2904만2672주를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지분 51.02%를 소유하게 된다.

하나금융측은 "취득 금액은 4조6500억~4조7500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시 확정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취득 예정일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금융위원회 승인 이후 10영업일 이내 취득하겠다고 덧붙였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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