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픈하는 무주리조트 전경.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키장 무주리조트가 26일 2010~11년 동계시즌을 개막한다.
무주리조트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설질 유지를 목표로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현상에 대비한 워터펌프와 고효율 제설장비, 높은 경사의 슬로프에서도 정설작업이 가능한 최고급 정설차량을 추가적으로 구입해 제설능력을 강화시켰다.
무주리조트 창립 최초로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새벽 2시까지 한밤슬로프를 운영하는 등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무주리조트는 26일 오픈 당일 리프트 무료탑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27, 28일 양일간에는 주간 이용(08:30~16:30)은 일반고객 2만원, 회원 1만5000원의 정액요금으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야간슬로프(18:30~22:00)도 동일한 금액으로 가능하다.
27일에는 당일 내방고객 중에서 시즌권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만선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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