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노동자 지원에 앞장선다.
24일 현대차그룹은 국내 외국인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 7개 외국인 노동자 지원기관에 총 7억7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룹 측은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그들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에서 뿌리내리는데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외국인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50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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