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일본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23일 광저우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전반 6분 이란의 아라시 압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일본은 미즈누마 고타의 동점골과 나가이 겐스케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일본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남자 축구 결승에 올라 한국-아랍에미리트(UAE) 승자와 우승을 두고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