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 융합 컨퍼런스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녹색성장위원회는 오는 2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녹색기술 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2010 녹색기술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녹색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녹색기술시장의 선점을 위해 녹색기술 간 융합방안을 모색한다.

KISTI·KISTEP은 그동안 녹색기술 분야별로 기획, 정책 및 산업관련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한 바 있으나 앞으로는 지속적이고도 혁신적으로 기술분야 간 종합적인 협력 강화가 더욱 필요함을 인식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녹색기술간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으로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신성장분야 창출 등 향후 녹색기술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 산업공간 녹색화, 환경보호․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간 융합 모델을 공유한다.

녹색기술 융합의 중요성, 기대효과, 융합비즈니스 전망과 함께 녹색기술 투자현황 및 전략, 녹색기술전문가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 등도 발표한다.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IST), 삼성전자, 명지대, 한국연구재단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녹색기술 융합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한편 교과부는 녹색기술 정보종합시스템 구축사업 지원을 통해 녹색기술정보포털(GTNetㆍwww.gtnet.go.kr)을 구축하고 관련 기관 및 연구자에게 다양한 녹색기술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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