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일부 도로가 단절돼 공지로 남아있는 잠실주공5단지-잠실철교 남단(신천빗물펌프장) 1.12km구간에 2015년 4차로 도로가 신설돼, 만성정체구간인 잠실사거리 일대 교통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 잠실주공5단지 뒤쪽으로 도로가 있다가 장미아파트 뒤편에서 단절돼 있는 상태로 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건립, 잠실단지 재건축사업 등 송파구 잠실지역 개발로 송파대로, 올림픽로, 잠실사거리 주변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송파구 잠실동에서 풍납동을 잇는 동·서간 연계도로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잠실주공5단지 후면 가람길-잠실철교 남단(신천빗물펌프장)으로 신설되는 1.12km도로는 성내역으로 연결된다.
이 구간 중 잠실대교와 교차하는 부분 약450m구간은 지하차도로 연결된다.
지하차도 공사비는 제2롯데월드 사업시행자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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