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조직개편안 마련...정원은 유지

2010-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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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13일 민선 5기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은 정원은 현 1064명으로 유지하지만 업무 중복부서통폐합과 명칭 변경 등 현행 3국·3소·1실·29과에서 3국·3소·3담당관·28과 체제로 바뀐다.

감사평가담당관과 시설관리사업소, 여성문화관이 생기는 대신 전략사업추진단과 사회여성과, 정읍사예술회관이 폐지된다.

또 2국 가운데 자치행정국은 문화행복국으로, 경제건설국은 녹색도시국으로 이름이 바뀐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도와 연구개발 업무만 맡도록 하고, 현재의 농업정책과와 순환농업과는 농축산진흥센터로 배속돼 축산 및 농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정읍시는 시의회 설명회와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의회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인사를 마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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