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아이티의 콜레라 확산 대처 및 허리케인 피해 복구 노력을 지원에 활용된다.
아이티에서는 콜레라로 인해 8일 현재 544명이 사망하고 8000명 이상의 감염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허리케인이 강타해 6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가옥 1000여 채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정부는 또 허리케인 '토머스'로 큰 피해를 당한 세인트 루시아와 코스타리카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5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인트 루시아에서는 허리케인 때문에 14명이 숨지고 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코스타리카 역시 28명이 숨지고 40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데 이어 국토의 대부분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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