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분뇨처리 12일까지 중단

2010-11-10 17:55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 10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맞아 물재생시설의 분뇨 반입을 12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에서 발생한 분뇨를 처리하는 서남ㆍ난지ㆍ중랑 물재생센터의 분뇨 반입이 중지된다.

서울시는 G20 정상회의 기간 외국인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악취를 줄이고자 반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세 시설의 하루 분뇨 처리량은 중랑센터 4천t, 난지센터 4천200t, 서남센터 2천700t 가량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화조 청소는 보통 1년에 한 번 하는 것이고, 업체에 미리 공지해 해당 기간의 물량을 전후에 처리하도록 조치했다"며 "시민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