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전병성 기상청장(오른쪽)과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왼쪽)은 11월 9일 오후 경희대에서 양 기관 간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
기상청과 경희대학교는 지난 9일 과학기술 발전과 전문인력 양상을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한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과 경희대학교는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주기상 관련 전문 기술 인력,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 및 시설 등의 공동 활용과 협력연구 수행 등 학․관 간 연구 협력체계를 확립해 우리나라 우주기상 업무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상청이 지정한 연구협력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이번에 경희대학교가 우주기상분야 협력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기상청은 향후에도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의 기관을 기상위성 협력연구기관으로 지정해 우주기상 분야의 중장기적 연구개발, 기상위성 분야별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아직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가 기상위성 및 우주기상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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