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1~12월 두 달간 전국 6개 지역을 돌며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연계해 지역 대학 출신 학생들에게 해당 지역의 선도산업 관련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달 10일 대전 컨벤션센터(충정권)를 시작으로 24일 목포대 및 25일 조선대(호남권), 24일 부산 센텀호텔(동남권) 및 계명대(대경권), 12월1일 강원대(강원권), 마지막으로 12월 중(날짜·장소 미정) 제주권에서 열린다.
충청권은 의약 바이오, 호남권은 친환경 자동차, 동남권은 해양플랜트, 대경권은 의료기기, 강원권은 바이오메디컬, 제주권은 관광레저 등 각 지역의 선도산업에 관련된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또 면접 및 취업 진로 컨설팅, 적성검사, 특강 등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