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는 외과의사였으나 12년 전의 끔찍한 의료 사고로 스웨덴 다도해 지역의 한 섬에서 홀로 사는 주인공 프레드리크를 통해 인간의 외로움과 죽음, 나약함을 그렸다.
스스로 섬에 갇혀 격리된 생활을 하던 그는 40년 전 연인이었던 여인 하리에트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깊이 생각한다.
뮤진트리. 414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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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를 배경으로 지구 정복을 노리고 외계에서 온 뱀파이어를 제거해 그들의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는 '피의 기사'의 활약을 그린다.
로크미디어. 360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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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 10일간 잠입 취재한 기사로 미국의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고발, 미국 최초의 탐사보도 여기자로 기록된 넬리 블라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19세기 유럽의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그린다.
넬리 브라이는 '해저 2만리'의 작가 쥘 베른과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 등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를 쫓는다.
비채. 568쪽. 1만2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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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 전 실종된 마약수사팀 형사 무어가 모텔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다. 보슈는 무어가 남긴 신종마약 '블랙 아이스'에 대한 자료를 받고 그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추적한다.
랜덤하우스코리아. 480쪽. 1만3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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