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NH-CA 아이사랑 적립주식펀드'의 '우리아이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NH-CA자산운용은 판매를 맡고 있는 농협중앙회와 함께 지난 3일 이 펀드의 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고등학생 20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들은 2011년 1월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과 인텔, 구글 등 글로벌 기업 방문할 수 있다.
또 별도로 어린이 고객 1000여명을 뽑아 에버랜드 연간 자유이용권과 경제지식 함양을 위한 경제교육 보드게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운용사 관계자는 "펀드가입을 통해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관념을 심어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자녀들이 경제와 금융을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고, 또 자립심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CA자산운용은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15%씩을 기금으로 적립해 해외문화체험과 다양한 경제교실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중학생, 초등학생 가입자 100명을 선발해 일본의 유명대학과 금융기관을 다녀오기도 했다.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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