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AG경기장.훈련시설 계획 변경 추진

2010-11-05 09:37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에 필요한 경기장과 훈련시설 수를 조정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변경안에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에 따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과 가까운 도시의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키로 하고 사용 경기장 수를 40곳에서 50곳으로 늘렸다.

이들 경기장은 인천시내 37곳, 인접도시 13곳이며 시는 37곳의 경기장 가운데 16곳을 신설, 10곳을 개.보수하고 기존 경기장 3곳과 민자.민간건립 경기장 8곳을 사용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핸드볼(서울시), 조정.카누(하남시), 역도(수원시), 사격(경기도) 등의 인접도시 분산 개최는 백지화됐다.

대신 고양시 킨텍스(펜싱.역도.세팍타크로)와 어울림누리(펜싱.수영)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선수 훈련시설은 당초 56곳에서 54곳으로 줄여 시가 11곳을 신설, 36곳을 개.보수하고 민자.민간 3곳, 인접도시 6곳으로 조정키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 변경안을 이달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하고 타당성 조사와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승인받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