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국 재생 타이어 재료 공장 준공

2010-1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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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브리지스톤의 태국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밴닥 제조공장(BBMT)이 지난달 28일 태국 촌부리 지방에 위치한 최신 제조 공장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타이어 재생 공정의 핵심 구성 요소인 프리큐어 트레드(Precure Tread)를 생산하게 된다. 프리큐어 트레드

브리지스톤은 전세계 재생타이어 및 솔루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공장은 성장하고 있는 재생 타이어 시장인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프리큐어 트레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3년 말까지 일일 생산 능력은 약 30t 정도로 추정된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07년 설립한 미국 기반의 재생 타이어 회사인 밴닥 설립 이후 첫 번째 프리큐어 트레드 시설 공장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국 투자위원회 사무총장인 앗차카 시분루앙 박사(Dr. Atchaka Sibunruang)를 포함하여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60여명 이상의 대표가 오늘 준공식에 참석했다. 브리지스톤에서는 쇼지 아라카와(Shoshi Arakawa) 브리지스톤 대표와 마사오 코바야시(Masao Kobayashi) BBMT 대표가 참석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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